세계무역 올 2.5∼5% 성장/일·서구 경제회복이 관건

세계무역 올 2.5∼5% 성장/일·서구 경제회복이 관건

입력 1994-04-07 00:00
수정 199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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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T/“아직은 「불황 탈출」 시기상조”

【제네바 로이터 연합】 올해의 세계무역은 일본과 서구에서 이뤄질 경제회복의 정도 및 시기에 따라 2.5%내지 5%성장할 것이라고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가 6일 예측했다.

가트경제전문가들이 마련한 연례보고서는 세계수출이 93년에 양적으로는 2.5%팽창,92년의 4.5%성장후 둔화했다고 말했다.

가트는 20쪽에 이르는 「국제무역 1993」이라는 제목의 연례보고서를 통해 금년에는 가벼운 경제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정확할 경우 세계상품무역량은 5%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않고 서구나 일본의 경제회복이 지연될 경우 세계무역성장은 작년의 2.5%에 근사할 것같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일본과 서구에서 불황압력이 작년말에는 물러갔음을 경제지표가 시사하고 있지만 경제성장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보고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가트보고서는 관광·운수·통신·보험·금융등 세계서비스무역이 작년에는 3%성장한 것으로 추정,92년의 12%성장을 크게 밑돌았다.

작년의 세계생산증가율은무역성장률에 못미치는 2%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작년에 달러로 환산한 서구의 무역고가 전후최대인 10%하락한 것은 독일·프랑스 및 이탈리아와 같은 몇몇 유럽국가의 수요저하와 일부 주요서구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상승때문이었다고 가트보고서는 지적했다.
1994-04-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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