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계 대공세/고라제시 함락위기

세르비아계 대공세/고라제시 함락위기

입력 1994-04-03 00:00
수정 1994-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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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미·유엔에 긴급보호 요청

【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회교도 정부측의 근거지인 동남부 고라제시를 포위중인 세르비아계가 2일 새벽부터 다시 무차별 포격을 가함으로써 현지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보스니아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세르비아계는 고라제 주변에 50대의 탱크를 집결시켰으며 신유고 연방측으로부터 병력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져 실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세르비아계의 압박이 갈수록 심화,현지에 갇혀있는 6만여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자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1일밤 미국과 유엔에 고라제 지구를 보호해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

고라제는 유엔이 지정한 6개의 안전지대 가운데 하나이다.

1994-04-0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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