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러 북벌목장에 인권조사단

국회/러 북벌목장에 인권조사단

입력 1994-03-30 00:00
수정 199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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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파견/탈출인부 신변보호대책 강구/「인권유린 실태」 본지보도 반향

국회 외무통일위(위원장 정재문)는 29일 최근 서울신문사가 특집보도하고 있는 시베리아 벌목장의 북한노동자 탈출 및 인권유린문제가 국제관심사로 떠오르자 다음달에 강신조의원(민자)을 단장으로 하는 실태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단은 하바로프스크시당국및 의회 관계자들을 면담,벌목장을 탈출하는 북한노동자들에 대한 생계유지와 인권보호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또한 모스크바를 방문,미키타예브 러시아정부 인권옹호위원장과 루킨 하원외교위원장등 정부및 의회 고위관계자들과 연쇄접촉을 갖고 시베리아벌목장에서 일하는 북한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대책마련과 함께 탈출노동자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을 요청할 방침이다.이와 관련,외통위산하 시베리아벌목장 북한노동자실태조사소위위원장인 강의원은 『외무부등 관련부처로부터 정부의 대책과 현황을 보고받는대로 핵문제와 함께 국제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시베리아벌목장 북한노동자의 인권유린과 신변보호를 위한 국회차원의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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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소위원의는 30일 하오2시 회의를 열어 조사단의 파견일정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한다.<최병렬기자>

1994-03-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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