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락시 전이총리/「수뢰」 혐의 재판

크락시 전이총리/「수뢰」 혐의 재판

입력 1994-03-29 00:00
수정 199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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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로이터 연합】 부패혐의로 명예가 실추된 이탈리아 정치인의 한 전형으로 여겨지고 있는 베티노 크락시 전총리가 29일 깨끗한 정치 회복을 기치로 내건 이탈리아 상·하원 선거가 끝나자마자 수뢰혐의로 재판에 회부된다.

이탈리아 사회당을 이끌었던 크락시 전총리는 해체된 기민당의 출납 담당관리등과 함께 국영 에너지 그룹 ENI와 관련된 계약 대가로 한 보험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2년전 대대적인 부패추방운동을 벌인이후 법정에 서게 되는 가장 거물급 정치인인 크락시전총리는 수뢰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장 5년형을 선고받게 된다.

1994-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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