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29,30일 한국화 50점 그림 전시/국악원/30일 봉산탈춤·사물놀이 공연
「움직이는 국악원」과 「움직이는 미술관」이 함께 「꽃동네」를 찾아간다.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는 2천8백여명의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 조차 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천주교의 사회복지 시설.
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이곳에서 「한국의 풍경화,한국의 수채화」라는 주제로 50여점의 그림을 전시한다.또 40여명의 국립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은 30일 하오 2시에 「꽃동네」강당에서 가야금산조와 대금독주,사물놀이,봉산탈춤등을 펼친다.이 공연에서는 특히 「꽃동네」의 성격에 맞추어 19 87년 국악을 전공한 강수근신부가 전례음악의 토착화를 위해 작곡한 「국악 미사곡」도 연주하게 된다.
그동안 「움직이는 미술관」과 「움직이는 국악원」을 별도로 운영해 온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국악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해에 2∼3차례 정도는 문화소외지역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
「움직이는 국악원」과 「움직이는 미술관」이 함께 「꽃동네」를 찾아간다.
충북 음성에 있는 「꽃동네」는 2천8백여명의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힘 조차 없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천주교의 사회복지 시설.
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이곳에서 「한국의 풍경화,한국의 수채화」라는 주제로 50여점의 그림을 전시한다.또 40여명의 국립국악원 연주단과 무용단은 30일 하오 2시에 「꽃동네」강당에서 가야금산조와 대금독주,사물놀이,봉산탈춤등을 펼친다.이 공연에서는 특히 「꽃동네」의 성격에 맞추어 19 87년 국악을 전공한 강수근신부가 전례음악의 토착화를 위해 작곡한 「국악 미사곡」도 연주하게 된다.
그동안 「움직이는 미술관」과 「움직이는 국악원」을 별도로 운영해 온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국악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한해에 2∼3차례 정도는 문화소외지역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
1994-03-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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