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로비 집중수사/장영달의원 오늘 참고인조사/상문고비리 관련

의원로비 집중수사/장영달의원 오늘 참고인조사/상문고비리 관련

입력 1994-03-23 00:00
수정 199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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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고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검사)는 22일 이철의원으로부터 받은 서면진술서를 통해 최은오재단이사(61)가 전달한 돈이 당초 알려진 1백만원이 아닌 2백만원인 것을 확인하고 다른 의원들에게도 로비를 했는지 여부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23일중 장영달의원에 대해서도 참고인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91년 상문고의 학교부지 해제과정에서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차례 제동이 걸렸다가 결국 해제되는등 의혹이 있다고 보고 서초구청과 서울시의회등 감독관청 관계자들을 상대로 뇌물수수 여부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를위해 상춘식교장(53·구속중)과 이우자이사장(51)의 예금계좌 7개를 확보,자금추적을 벌이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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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엄삼탁전병무청장(54·구속중)의 부인 정모씨등 성적조작이 밝혀진 학생들의 부모 4명을 이날 추가로 소환,성적조작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박용현기자>

1994-03-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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