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비자심사 강화/중국인·조선족교포만 선별 허용

북,비자심사 강화/중국인·조선족교포만 선별 허용

입력 1994-03-23 00:00
수정 199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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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연합】 북한 지난 15일 끝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시설사찰 이후 외국인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북한사정에 정통한 북경의 서방소식통 22일 말했다.

북한전역을 자유롭게 왕래하며 고위인사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이 소식통은 『작년 3월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을 전후해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해온 북한은 최근 IAEA의 핵사찰이 주요 성과없이 끝나 또다시 남북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 문단속의 일환으로 외국인의 북한 방문에 따른 입국비자 발급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북한은 중국인과 중국내 조선족동포,그리고 조총련소속 재일교포들에 한해서만 선별적으로 북한입국비자를 발급해주고 있으며 그밖의 지역에 사는 교포들의 경우 북한권력층과 특별한 친분관계가 있는 극소수 특정인사가 아니면 입국을 허가받기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1994-03-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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