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가트비준 늦어질수도/벤슨재무/관세내리면 수입 백30억불 감소

미 가트비준 늦어질수도/벤슨재무/관세내리면 수입 백30억불 감소

입력 1994-03-13 00:00
수정 199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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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 연합】 로이드 벤슨 미재무장관은 11일 의회의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 비준이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벤슨 장관은 가능한 올해안에 비준 절차를 마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처드 게파트 하원의원도 최근 의회가 정부 예산 부족 문제와씨름하고 있기 때문에 가트 비준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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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는 가트협정에 따른 관세율 인하로 1백30억달러 가량의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벤슨 장관은 『이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4-03-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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