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두절은 인재”/여야 대책마련 촉구

“통신두절은 인재”/여야 대책마련 촉구

입력 1994-03-12 00:00
수정 199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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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1일 서울 종로5가에서 발생한 지하광케이블 화재사건과 관련,정부측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마련과 함께 완벽한 피해복구를 촉구했다.

민자당의 하순봉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보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첨단기술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에 소홀한 것은 유감이며 사건에 대처한 관계당국의 관리능력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조속히 피해시설들을 복구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재발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정부의 부정비리,부실공사,관리소홀로 일어난 인재로서 정부가 정보화시대에 대비하고 있는 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하고 『정부는 조속한 복구와 함께 다시는 이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촉구했다.<진경호기자>

1994-03-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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