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작년 대일무역적자 6백억불/전년비 23% 급증

미,작년 대일무역적자 6백억불/전년비 23% 급증

입력 1994-02-18 00:00
수정 1994-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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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적자 1천1백억불

【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는 지난 5년이래 최악을 기록,지난 92년 대비 37%나 증가한 1천1백57억8천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미상무부가 17일 발표했다.

미상무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93년 수출과 수입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면서 그러나 수입은 수출에 비해 2배정도의 급신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상무부는 특히 지난해 대일 무역적자폭이 사상 최대규모인 5백9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대일 무역적자액은 지난 92년과 비교할때 23.7%가 늘어난 것이며 기록적인 5백63억달러의 적자를 보인 지난 87년에 비할때도 무려 30억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수치 공개는 미국이 일본에 대해 시장개방및 무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성의있는 노력을 보이지 않을 경우 대일 무역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한지 이틀만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노동부도 이날 별도의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전혀 변동이 없었다고 전하면서 이는 지난 89년 8월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1994-02-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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