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제화전략 추진/농민·근로자보호 우선을”

“정부의 국제화전략 추진/농민·근로자보호 우선을”

입력 1994-01-20 00:00
수정 1994-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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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위(의장 김병오)와 UR책위(위원장 홍영기) 공동주관으로 UR문제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기택대표는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진정한 의미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수동적인 개방이 아니라 국내적이고 민족적인 체제정비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세계진출로서의 국제화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의 부담을 늘리는 목적세를 신설할 것이 아니라 불요불급한 예산을 재조정해 환경개선에 충당해야 한다』면서 『물과 UR등 여러가지 이유때문에라도 예산을 재편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수행교수(서울대)는 「민족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화 추진방향과 그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제화가 진전되면 농촌이 피폐해지고 노동자들은 기계화 때문에 해고되거나 노동조건이 악화될 것』이라면서 『모든 국민의 이익을 반영하는 국제화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1994-01-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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