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론 재등장/민자일각/기초단체 단계추진 주장

행정구역 개편론 재등장/민자일각/기초단체 단계추진 주장

입력 1994-01-13 00:00
수정 199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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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이 서울시의 분할등 행정체제의 개편 가능성을 부인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자당 일각에서 시·군·구등 기초행정체제개편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민자당의 정순덕의원은 12일 당무회의에서 『행정조직개편은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서울시등 광역은 제반사정을 감안해 미룬다 하더라도 국민의 이해를 얻어 기초단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서관, 학교 담장 넘어선 ‘제2의 학교’ 되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8일 교보생명 대산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정책 포럼: 미래를 스케치하다’에 참석해 서울시 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시대를 맞아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도서관 관계자, 시민 등이 다수 참석했으며,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현황과 과제, 공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도서관 재정립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승민 교수(중앙대 문헌정보학과)의 ‘공교육 플랫폼으로 다시 묻다’ 주제발표와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의 ‘AI 시대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전략’ 사례 발표 등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 의원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남 도산공원 등에서 진행된 ‘북웨이브’ 캠페인의 여운이 깊이 남아 있다”며 “마을과 도서관, 그리고 학교가 독서로 하나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 사회에 ‘읽는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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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원은 『시·군을 무분별하게 분할하는 바람에 쓰레기처리에서부터 인건비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역이 수없이 많다』면서 『작은 군이 자체예산의 80∼90%를 인건비로 지출하는 상황에서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1994-0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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