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한국보다 7세 짧아(도표로 본 북한)

평균수명 한국보다 7세 짧아(도표로 본 북한)

입력 1994-01-12 00:00
수정 1994-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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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기준/경제성장따라 갈수록 큰 격차

북한은 무상치료및 의사담당구역제 시행등 의료체계가 잘 돼있고 살기 좋은 곳이어서 주민들이 아파도 걱정할 것이 없으며 주민들이 장수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한 나라의 보건및 문화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인 평균수명을 보면 실제와 많은 거리가 있음이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90년 북한주민들의 평균수명은 64.3세(남자 61.8세,여자 66.8세)로 세계은행이 소득면에서 중상위로 분류한 국가들의 평균수명 67세에 크게 못미친다.같은해 한국의 평균수명 71.3세와 비교하면 무려 7세나 차이가 난다.

지난 75년 북한의 평균수명은 61.9세로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않았으나 한국이 고도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격차가 커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북한의 평균수명이 우리보다 낮은 것은 영양부족·과로·스트레스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1994-0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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