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다국적특별군 창설”/지역분쟁 대비

나토,“다국적특별군 창설”/지역분쟁 대비

입력 1994-01-08 00:00
수정 1994-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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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불참해도 독자작전 수행/10일 정상회담서 결정

【브뤼셀 로이터 연합】 오는 10·11일 양일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정상회담은 장차 유고사태와 같은 충돌이 발생할 경우 나토가 유엔이나 유럽국가들과 쉽게 공조할 수 있도록 군사조직을 획기적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나토관리들이 7일 밝혔다.

「다국적합동특별군」을 창설한다는 이 계획은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내에서 유럽 동맹국들의 비중을 높이는 한편 각국의 방위예산 삭감시기에 맞춰 재원을 절약한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이 관리들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 쟁점이 동유럽 및 러시아와의 관계정립문제지만 이같은 군사개혁안은 나토의 커다란 변화를 의미할 것이며 미국과 유럽간의 세력균형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안에 따라 유럽 동맹국들은 미국이 원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참여없이도 군사작전을 펼 수 있게 된다.

1994-01-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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