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학과/중앙대 국내 첫 개설

청소년학과/중앙대 국내 첫 개설

입력 1993-12-28 00:00
수정 1993-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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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내년부터 신입생 43명 모집인가/졸업후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 취득/행정 관서등서 전문요원으로 활동

내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앙대에 청소년학과가 설치된다.

중앙대는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43명 정원의 청소년학과를 신설,이번에 신입생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청소년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 상담원등 청소년 지도전문요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 비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청소년학과 졸업자는 문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후에는 청소년기본법령에 따라청소년지도사 1.2.3급 또는 청소년상담원 1.2.3급등 청소년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생들은 또 각 시·도의 청소년과와 시·군 청소년계등 지방행정관서에 전문행정요원으로서 일할 수 있고 청소년기본법 규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법인이나 단체가 설치하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학과는 청소년학개론과 청소년지도론등 기초과목과 사회조사방법·청소년상담·정책·법규및 프로그램 지도실습등 전공필수과목,인간행동과 발달,가족복지·지역사회조직론·사회보장론등 선택과목이 포함된다.

중앙대의 한 관계자는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중요한 사회문제중 하나인 청소년문제는 치료적인 측면보다 예방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청소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요원양성이 절실히 요구되며 기존의 비전문가를 재교육할 필요성도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청소년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기본법을 시행하면서 청소년정책을 종전의 학교와 교사 중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지도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청소년수련관 증설등 청소년지도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김민수기자>
1993-12-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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