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싱가포르 학자·경영자 등 참여
춘천문화방송(사장 이영익)은 오는 10·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문화방송 창사 25주년기념 「21세기 지역방송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북아지역의 방송질서 변화에 대응,지역방송의 위상과 진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방송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등 동북아지역 4개국의 방송학자,방송경영자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10일 「일본의 지역방송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할 일본 후쿠이TV의 이나자와씨는 『다채널 다미디어시대의 도래는 기존의 지상파텔레비전방송국에 큰변혁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제,『각 미디어가 원점에 입각해 경합함으로써 상호보완의 관계를 이뤄나가는 소위 「미디어의 자리잡기」가 절실하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어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밖에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임스 라슨교수(싱가포르 국립대)가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방송」을 싱가포르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지역방송의 현황과 프로그램 편성방안,재정운영방안등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특별연사로 초청된 중국 항주TV의 진래법씨는 11일 「중국의 지역방송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춘천문화방송(사장 이영익)은 오는 10·1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춘천문화방송 창사 25주년기념 「21세기 지역방송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북아지역의 방송질서 변화에 대응,지역방송의 위상과 진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게 될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방송사로서는 최초로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등 동북아지역 4개국의 방송학자,방송경영자등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10일 「일본의 지역방송 현황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할 일본 후쿠이TV의 이나자와씨는 『다채널 다미디어시대의 도래는 기존의 지상파텔레비전방송국에 큰변혁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제,『각 미디어가 원점에 입각해 경합함으로써 상호보완의 관계를 이뤄나가는 소위 「미디어의 자리잡기」가 절실하다』는 주장을 펼 예정이어서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이밖에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임스 라슨교수(싱가포르 국립대)가 「뉴미디어 시대의 지역방송」을 싱가포르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지역방송의 현황과 프로그램 편성방안,재정운영방안등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한편 특별연사로 초청된 중국 항주TV의 진래법씨는 11일 「중국의 지역방송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1993-12-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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