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00년 변천사 조명 활발

서울 600년 변천사 조명 활발

입력 1993-12-07 00:00
수정 1993-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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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600돌 앞두고 관련서적 출판 홍수/「서울연구」 「사진으로 본…」 「…6백년 서울」 등 선보여

1994년의 「서울 정도 6백년」을 앞두고 서울의 변천사를 과거와 오늘에 견주어 소개하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책은 「서울 정도 6백년」과 「이규태의 6백년 서울」「사진으로 본 서울의 어제와 오늘」「서울 서울 서울」「서울 연구」「서울 6백년사」등 10여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서울 토박이인 방송작가 이경재씨가 쓴 「서울 정도 6백년」(서울신문사간·전4권)은 서울에 남아있는 고적과 유적에 얽힌 일화와 더불어 6백년 동안 이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의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한 책.

「이규태의 6백년 서울」은 지은이의 서울 탐구 30년을 총 결산한 책으로 그동안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서울의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가를 흥미롭게 그렸다. 소장학자들의 연구 모임인 한국공간환경연구회가 엮은 「서울 연구」는 한국 자본주의의 심장인 서울을 사회과학적으로 접근한 논문 모음집.지방자치,전통적인 가족구조,갈등속의 정치,첨단화하는 생산관계,도시환경과 개발등 우리 사회의 명암을 가장 복잡한 구조로 지니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분석한 20여편의 글이 실려있다.

또 「사진으로 본 서울의 어제와 오늘」(이재영 엮음)은 서울의 여러 명소를 1900년대초와 오늘의 사진으로 비교,수록한 사진집.

서울시청 출입기자들이 새로운 자료를 발굴·취재하여 쓴 「서울 서울 서울」은 오늘까지 자라온 서울의 발자취와 복잡하기 이를데 없는 현재의 모습,그리고 이 거대한 도시가 겪게될 미래의 변화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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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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