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 일과 큰차/자동차 48%­면방 65%­TV 83%

한국생산성 일과 큰차/자동차 48%­면방 65%­TV 83%

입력 1993-11-25 00:00
수정 199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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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의 생산성은 업종에 따라 일본의 48∼83% 수준에 머물고 있다.

24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한·일간 주요 산업의 생산성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근로자 한사람이 연간 24대의 자동차를 만들지만 일본은 근로자 한사람이 연간 50대를 생산하고 있다.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성은 일본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8%수준으로 뒤처져 있다.

면방산업은 우리나라 근로자 한사람이 8시간 작업해 68㎏을 생산하는데 비해 일본은 근로자 한사람이 8시간동안 1백5㎏을 생산한다.국내 면방산업의 생산성은 일본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이밖에 VCR(녹화 재생기)의 경우 근로자 한사람이 10시간 동안에 생산하는 대수는 각각 우리나라가 1백70대,일본이 2백20대이며 컬러TV의 경우는 각각 우리 50대,일본 60대이다.우리나라의 생산성은 각각 VCR가 일본의 77%,컬러TV가 일본의 83% 수준인 셈이다.

그러나 이 「생산성 비교」는 양국 제품의 품질과 부가가치가 같다는 가정하에 생산량만을 단순비교한 것이며 품질과 부가가치를 감안한 생산성을 비교할경우 한·일간의 생산성 격차는 훨씬 커진다.<염주영기자>

1993-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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