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만명 국내취업 허용/내년부터

외국인 2만명 국내취업 허용/내년부터

입력 1993-11-25 00:00
수정 199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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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취업신고」1만3천명 출국 연기/정부,「산업기술연수제」 확정

정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위해 현행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제도를 확대,내년부터 2만명의 범위안에서 외국인들의 국내취업을 허용키로했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출국시킬 예정이던 불법취업 외국근로자 가운데 자진신고한 외국인 근로자 1만3천4백39명에 대해서는 산업기술연수생으로 대체될 때까지 출국시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법무부 경제기획원 상공부 노동부등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산업기술연수 조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현재 불법체류 외국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는 산업기술연수생으로 인력을 대체할때까지 당분간 이들을 계속 고용할 수 있어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덜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날회의에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국내 취업희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만명의 산업기술 연수생을 모집,1∼2개월의 교육을 받도록 한뒤 중소업체등에 취업시키기로 했다.<3면에 계속>

또 연수생의 모집및 인력 총괄관리등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담당토록하고 이들의 체류기간은 1년으로 하되 한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연수생들의 산업재해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이들을 고용한 업주는 상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토록 하는등 제반 복지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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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에따라 출국이 유예되는 1만3천여명의 자진신고 불법체류외국인들은 산업기술연수생으로 대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출국시키기로 했으며 나머지 불법체류자 4만5천여명에 대해서는 단속활동을 강화,적발 즉시 모두 강제 출국시킬 방침이다.<송태섭기자>
1993-1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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