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외교관 1명 추방/미사일 전문가 비밀리 유치 기도

러,북 외교관 1명 추방/미사일 전문가 비밀리 유치 기도

입력 1993-11-17 00:00
수정 199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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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러시아 보안당국은 16일 일단의 러시아 우주기술전문가 팀을 북한으로 빼돌리려 한 혐의로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원이 최근 강제 추방됐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이날 모스크바 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러시스카야 카제타지는 추방당한 북한 외교관의 이름은 남계욱(음역)이라고 전하고 그러나 모스크바의 북한 대사관은 『우리 대사관에는 남이라는 성을 가진 인물이 없다.우리들은 위법되는 일은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면서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제타지는 『남이라는 인물은 군인으로 직위는 참사관으로 돼있다』고 밝히고 『이 사람은 러시아 우주기술 전문가 팀을 북한으로 초청,평양으로 데리고 가기 직전에 러시아 보안부에 들켜 일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국외 추방을 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3-1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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