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협상 시한 변경불가/미­EC 정치력이 타결관건”/가트총장

“UR협상 시한 변경불가/미­EC 정치력이 타결관건”/가트총장

입력 1993-11-16 00:00
수정 1993-11-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러게이트(영국) AFP 연합】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협정이 타결될 가능성을 커지고 있으나 협상타결여부는 EC(유럽공동체)와 미국의 정치적 지도력에 달려 있으며 다음달 15일로 정해진 협상 마감시간은 변경될 수 없는 것이라고 피터 서덜랜드가트사무총장이 15일 밝혔다.

서덜랜드사무총장은 이날 영국 해러게이트에서 열린 영국 상공업계 지도자들의 모임인 영국산업연합(CBI) 연례회의에 참석하기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트협상은 12월15일이라는 마감시한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만약 EC와 미국이 적절한 정치적 지도력과 의지를 보여준다면 협상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은 타결되거나 아니면 결렬되는 것뿐』이라고 전제하면서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손에 잡히고 있으나 아직 실질적인 진전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3-11-1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