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폐기물 8백t 수일내로 버려질것 러지 보도

잔여폐기물 8백t 수일내로 버려질것 러지 보도

입력 1993-10-21 00:00
수정 1993-10-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스크바 이티르 로이터 연합】 러시아 환경천연자원부가 태평양함대에 부여한 핵폐기물 해양투기허가는 내달 15일까지 유효하며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8백t의 액체 핵폐기물은 수일내로 바다에 버려질 것이라고 네자비시마야 가제타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작년 한햇동안에만 3건의 액체 핵폐기물 해양투기(방사능 총함유량 11·2퀴리)와 3건 이상의 고체 핵폐기물 해양투기(방사능 총함유량 27퀴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입수된 추산치에 따르면 소련이 지난 40∼50년대에 걸쳐 약 2백50만퀴리 규모의 고준위 핵폐기물을 버렸다고 지적하고 이는 다른 모든 핵보유국들이 그간 버린 핵폐기물 총량의 갑절에 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환경부는 20일 지난 17일의 핵폐기물 동해투기에 따른 국제적인 비난 때문에 나머지 8백t의 액체 핵폐기물이 선적되고 있는 투기 전용선이 바로 공해상으로 출항하지 않고 극동지역의 한 만에 정박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환경부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이 투기 전용선에 대한 핵폐기물 선적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히고 그러나 문제의 잔여 핵폐기물 투기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1993-10-21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