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사 없애고 복수지원 기회 확대/94학년도 전문대 입시 특징

본고사 없애고 복수지원 기회 확대/94학년도 전문대 입시 특징

입력 1993-10-16 00:00
수정 1993-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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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문대졸업자 정원외 특별전형/야간 60개교는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

94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다는 것과 고교내신 1∼5등급인 학생을 입학정원의 10%내에서 선발하는 「우선전형」의 실시,입시일자를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함으로써 수험생들의 복수 지원이 크게 넓혀졌다는 점이다.

또 전문대 졸업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를 신입생으로 선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이 처음 실시되고 산업체 위탁교육 시행지침에 따라 대학별로 전체 입학정원의 50%,학과별 정원의 1백%이내에서 산업체 근로자를 정원외로 선발,위탁교육을 시킬수 있게된 것도 새로운 변화이다.

▷입시일자◁

전국 1백28개교중 한번에 모든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국립의료원간호전문대등 19개교이며 두번에 걸쳐 모집하는 대학은 1백8개교,3회에 걸쳐 선발하는 대학은 동양공전 1개교이다.

우선전형의 경우 21개 대학이 1월31일,41개 대학이 2월1일,20개 대학이 2월2일 각각 시험을 치른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대동간호전문대등 57개교가 2월18일 실시하며,경희호텔경영전문대등 57개교는 2월19일,나머지 14개교는 1월18일∼2월28일중 시험을 치른다.

▷우선전형◁

고교내신성적에 따라 우선전형을 도입한 대학은 1백9개교이다.

등급별 반영현황을 보면 1∼2등급 반영대학은 천안공전·동의공전·명지실전등 3개교,1∼3등급은 이리농공전·대구보전 등 14개교,1∼4등급은 웅진전문 1개교,1∼5등급은 원주전문대 등 91개교이다.

이 가운데 이리농공전등 20개교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고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을 합해 선발하는 대학은 원주전문 등 66개교이다.

나머지 대학들은 내신성적+면접고사(경기실전 등 11개교),내신성적+적성검사(원광보전·고대병원보건전문·구미전문),내신성적+수학능력시험+면접고사(배화여전 등 8개교),내신성적+면접고사+적성검사(경민전문)등의 방식을 채택했다.

▷야간특별전형◁

모두 87개교로 이중 경남전문 등 60개교가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고 영동전문·고려대병설전문·구미전문·한양여전·해전전문 등 5개교는 수학능력시험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야간특별전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고교졸업후 당해입학연도 개시일(3월1일)이전까지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실업계고교 출신자이거나 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이어야만 한다.

▷산업체 위탁교육◁

이 제도는 94학년도부터 처음 실시되며 산업체의 범위에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 ▲공보처에 등록된 신문사와 방송국 ▲감독청에 등록된 학원(사설강습소) ▲의료기관 ▲10인 이상 고용 산업체 ▲산업체가 구성원인 단체등이 포함된다.

위탁생의 자격은 고교 졸업학력이 있는 자로서 산업체 2년이상 근무중이라야 한다.

위탁생은 해당 전문대학에서 별도로 정한 전형절차를 거쳐 선발되며 위탁교육중 위탁산업체의 동의없이 퇴직할 경우는 위탁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제적 처리할 수 있다.
1993-10-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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