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3시3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09의13 김재철전사법연수원장 집 지하보일러실에서 김씨의 외아들 종현군(22·서울대 공법학과4년)이 높이 3m 가량의 보일러 배관파이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이 사법시험 2차 합격자가 발표된 지난 9월 중순부터 한달여동안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과 다소 염세적인 성격이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고시중압감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군이 사법시험 2차 합격자가 발표된 지난 9월 중순부터 한달여동안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과 다소 염세적인 성격이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고시중압감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993-10-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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