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합리화 지정업체/금융특혜에도 경영난/영업이익률 0.77% 불과

산업합리화 지정업체/금융특혜에도 경영난/영업이익률 0.77% 불과

입력 1993-10-07 00:00
수정 199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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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합리화업체로 지정된 기업들이 조세감면과 이자가 싼 금융자금 등의 특혜를 받고 있음에도 경영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다.6일 한국은행의 국회제출자료에 따르면 47개 산업합리화 지정기업들 가운데 6월말까지 19개 기업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상태다.

합리화업체들의 은행대출금은 9조1천6백11억원에 달하며 총매출액에서 금융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16.52%로 국내 제조업의 평균 금융비용부담률 5.2%의 세배를 넘는다.

이들의 상반기 총매출액은 5조9천억원인데 비해 당기순이익은 4백57억5천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0.77%에 불과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7.2%를 훨씬 밑돌고 있으며 47개 중 19개가 적자를 냈다.

1993-10-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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