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직자 소득세납부 검토/“실명제 취지 적극 호응”

천주교 성직자 소득세납부 검토/“실명제 취지 적극 호응”

입력 1993-09-29 00:00
수정 199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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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주교회의서 확정/타종교에 파급 예상

천주교가 국내 종교계로서 처음 성직자의 소득세납부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천주교 전국총대리회의(의장 김옥균주교)는 최근 서울능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금융실명제 시대를 맞아 성직자들도 근로소득세(갑근세)를 내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오는 10월11∼15일 열릴 주교회의에서 이를 안건으로 다루도록 건의했다.

이날 총대리회의에서는 신부를 비롯한 성직자들에게 현재 지급되는 성무활동비및 수고비를 월정급여형태로 통일하고 이와함께 갑근세를 내는 문제등이 거론됐는데 주교회의가 성직자들의 세금납부관련 안건을 결의할 경우 개신교 불교등 여타 종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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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부 목사 승려등 국내 성직자들의 수입은 월급개념이 아니라 성직활동에 따른 수고비 개념이란 이유로 갑근세가 부과되고 있지 않으나 상급종교단체와 기관에서 월정급여를 받는 성직자에겐 갑근세가 원천 징수되고있다.

1993-09-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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