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2% “서울서 살기 싫다’/시,남녀 1200명 여론조사

시민 42% “서울서 살기 싫다’/시,남녀 1200명 여론조사

입력 1993-09-14 00:00
수정 1993-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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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못된 시정은 교통정책” 82%/절반이상 중간층 인식·이웃 교류 없어

서울시민의 10명중 4명이상은 서울아닌 다른 곳으로 옮겨가 살기를 원하며 절반이상은 자신이 「다른 지역사람」이라고 여기고 있는등 여전히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은 자신의 거주지에 애착감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의 절반이상이 이웃간에 전혀 교류가 없으며 이 경향은 부유층일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서울시가 지난 5월20일부터 15일간 만20세이상 서울거주 남녀1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종합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3%는 「서울이 살기 나쁘다」(22.8%) 또는 「그저 그렇다」(40.2%)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살기 좋다」는 응답은 37%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42%는 「계속 서울에 살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와함께 지난 1년간의 서울 시정중 가장 잘못된 부분은 교통관련시책으로 지적됐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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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여건에도 불구,조사대상자의 절반가량인 51.1%는 자신의 가정생활형편이 서울시 전체에서 중간에 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석우기자>
1993-09-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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