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철야농성/대전·경남 5백여명

한의 철야농성/대전·경남 5백여명

입력 1993-09-10 00:00
수정 1993-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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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산=이천렬·이기철기자】 대전한의사협회(회장 김병한) 소속 한의사 1백여명은 9일 하오 7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대전한의사회 회관에서 약사법 개정시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한의사협회는 이날 농성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약사들의 한약조제 전면 금지와 독립적인 한의학법 제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농성을 벌이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한의사회(회장 장이수)소속 한의사 2백50여명도 이날 하오 8시부터 마산시 합포구 산호동 회관에서 「한약의료보험 즉각 실시」등을 요구하며 시한부 철야농성에 들어갔으며 울산·양산등 한의사 1백40여명도 농성에 동조했다.

◎“집단행동 자제를”/이 서울시장

이원종 서울시장은 9일 상오 유승원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정병표 서울시약사회장을 불러 한약 조제권 분쟁에 따른 두 단체의 집단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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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장은 이날 『두 단체가 국민건강을 담보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고 지적,『각자 회원들의입장을 대변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울에서의 모습이 전국의 표준이 되는 점을 깊이 인식해 모범적으로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1993-09-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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