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출신 장교들의 사조직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던 「알자회」회원들이 최근 소령진급에서 전원 탈락된데 이어 7일 발표된 중령진급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이날 중령진급대상인 육사37기 「알자회」회원 소령 10명을 탈락시킨 중령진급자 5백40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육군의 이같은 인사방침은 앞으로 대령및 장성진급심사에서의 「하나회」출신배제여부와 관련돼 주목된다.
이번 중령진급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육사출신이 57명이 탈락,육사출신대 비육사출신이 35.4대 64.6의 비율을 보였으며 동원사단등 소외된 부대나 소외된 보직을 맡았던 사람들이 대거 발탁됐다.
또 군의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석사학위및 전문자격소지자등이 지난해에 비해 69명이 많은 2백27명이 진급됐다.
육군은 이날 중령진급대상인 육사37기 「알자회」회원 소령 10명을 탈락시킨 중령진급자 5백40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육군의 이같은 인사방침은 앞으로 대령및 장성진급심사에서의 「하나회」출신배제여부와 관련돼 주목된다.
이번 중령진급에서는 과거와는 달리 육사출신이 57명이 탈락,육사출신대 비육사출신이 35.4대 64.6의 비율을 보였으며 동원사단등 소외된 부대나 소외된 보직을 맡았던 사람들이 대거 발탁됐다.
또 군의 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석사학위및 전문자격소지자등이 지난해에 비해 69명이 많은 2백27명이 진급됐다.
1993-09-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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