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CIS 종교인들 서울서 「민족과 종교」 토론

한­CIS 종교인들 서울서 「민족과 종교」 토론

입력 1993-09-05 00:00
수정 1993-09-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15일 앰배서더호텔서… 양측 지도자 70여명 참석/강제이주 중앙아 한인 신변보호 등 논의/인류 공생·공영 촉구 「서울선언문」채택

민족과 종교.구소련 붕괴이후 이데올로기의 소멸과 함께 국제관계에 최고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들 문제를 놓고 한국과 CIS(독립국가연합)의 종교인들이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재석)가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호텔에서 「21세기를 향한 한국과 CIS종교인의 협력」 주제로 개최하는 한·CIS종교회의는 CIS측 20여명,국내 10여개 종파 50여명등 양측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모스크바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특히 CIS의회가 최근 러시아정교회의 입김으로 외국선교사들의 선교활동을 제한하는 종교자유법개정안을 통과시켜 종교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며,구소련 붕괴후 중앙아시아지역에서 민족및 종교간 분쟁으로 이 지역 한인들의 신변과 장래가 크게 우려되는 시점에서 열린다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의 중점토론과제는 ▲종교간 갈등과 마찰의 해소방안 ▲스탈린 통치당시 연해주에서 강제이주된 중앙아시아지역 한인들의 신변보호문제 ▲CIS내 외국종교의 선교활동보장문제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의 하이라이트는 13일 개최되는 전체회의및 분과회의.제1분과는 「한국과 CIS종교의 당면과제」,제2분과는 「민족주의문제와 종교의 역할」로 나누어 토론한다.또한 토론 중간에 「러시아의 각종교 선교현황」 「중앙아시아에 있어서의 민족문제와 평화」 「중앙아시아의 민족및 종교간 갈등과 한인의 미래」등 CIS의 종교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그리고 회의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종교의 사회공동체와 인류공동체내에서의 공생·공영·공의를 촉구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CIS측의 주요참석인사는 러시아정교회의 최고지도자인 야로슬라블교구의 플라톤대주교(러시아 인민최고회의 대의원)를 비롯하여 카자흐공화국 이슬람교회장 라트벡 하지 니산바이 무프티,키르키스공화국 대통령종교담당보좌관 듀스페코프 아지즈벡 키릭베코비치,카자흐공화국 알마아타 고려일보 조영환사장등과 러시아의 개신교·로마가톨릭·불교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한국측에서는 이재석종협회장·서의현조계종총무원장·김경수성균관장·임운길천도교종무원장·조정근원불교서울사무소장등 각 종파대표와 윤이흠(서울대)·황선명교수(명지전문대)가 참가한다.<나윤도기자>
1993-09-05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