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UPI 연합】 미국은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이후 처음으로 대중국 군사관계 개선조치를 취할 태세가 돼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북경주재 한 서방 외교소식통이 15일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군이 지난 89년 천안문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한데 대한 항의로 내린 군사관계 동결조치를 해제할 필요성에 『거의 의견일치』를 보고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하고 『4년간의 (미·중)대화단절을 끝내고 군사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공감이 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경우,그 첫 조치로 고위급인사의 상호방문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하면서 그러나 군사장비 판매,기술이전금지 해제조치등은 아마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군이 지난 89년 천안문 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한데 대한 항의로 내린 군사관계 동결조치를 해제할 필요성에 『거의 의견일치』를 보고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하고 『4년간의 (미·중)대화단절을 끝내고 군사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는 공감이 번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계개선이 이루어질 경우,그 첫 조치로 고위급인사의 상호방문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하면서 그러나 군사장비 판매,기술이전금지 해제조치등은 아마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3-07-1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