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놀이 주류… 비디오게임에 대한 경고 담아
「토이즈」는 비디오게임시대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전쟁놀이가 주류를 이루는 전자오락에 익숙해지다보면 실제 전쟁도 게임처럼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회사의 총수가 사망하자 직업군인출신인 총수의 동생(마이클 갬본)은 소형탱크,비행기,테러리스트 인형등 군수장난감을 제조하고 어린이들에게 전자오락을 하듯 군수장난감 조종 교육을 시킨다.여기에 맞서 총수의 아들(로빈 윌리엄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난감들을 총동원,군수장난감들과 대결한다.
동화적인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는 푸른 동산 위의 환상적인 세트와 연기나는 옷,컴퓨터가 부착된 색안경,신기한 장난감들이 초소형 전쟁무기,도청장치,군복,군화등의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간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로빈 윌리엄스가 어른이지만 천진난만하면서도 환상속에 사는 듯한 연기를 보여준다.「레인맨」으로 최우수 감독및 작품상을 받은 배리 레빈슨 감독이 연출.<시네하우스 상영중>
「토이즈」는 비디오게임시대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전쟁놀이가 주류를 이루는 전자오락에 익숙해지다보면 실제 전쟁도 게임처럼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회사의 총수가 사망하자 직업군인출신인 총수의 동생(마이클 갬본)은 소형탱크,비행기,테러리스트 인형등 군수장난감을 제조하고 어린이들에게 전자오락을 하듯 군수장난감 조종 교육을 시킨다.여기에 맞서 총수의 아들(로빈 윌리엄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장난감들을 총동원,군수장난감들과 대결한다.
동화적인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는 푸른 동산 위의 환상적인 세트와 연기나는 옷,컴퓨터가 부착된 색안경,신기한 장난감들이 초소형 전쟁무기,도청장치,군복,군화등의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간다.
「죽은 시인의 사회」의 로빈 윌리엄스가 어른이지만 천진난만하면서도 환상속에 사는 듯한 연기를 보여준다.「레인맨」으로 최우수 감독및 작품상을 받은 배리 레빈슨 감독이 연출.<시네하우스 상영중>
1993-07-14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