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순특파원】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의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에 관한 가주농정상회담」이 한국의 농협중앙회를 비롯,20개국 47개 농업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도쿄에서 개최됐다.
회담후 농업단체대표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무역자유화를 내세워 활력있는 농촌생활의 보전을 저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호선한국농협중앙회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국토면적의 21%에 불과한 좁은 경지면적에 6백만 농업인구가 매달려 있는 한국의 실정을 설명하고 『일부 식량수출국의 기업농,다국적기업및 국제곡물상등의 이익을 위해 세계 가족농과 소비자인 국민의 생존권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회담후 농업단체대표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무역자유화를 내세워 활력있는 농촌생활의 보전을 저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호선한국농협중앙회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국토면적의 21%에 불과한 좁은 경지면적에 6백만 농업인구가 매달려 있는 한국의 실정을 설명하고 『일부 식량수출국의 기업농,다국적기업및 국제곡물상등의 이익을 위해 세계 가족농과 소비자인 국민의 생존권이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993-07-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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