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함 장비선정」 백지화/국방부

「구축함 장비선정」 백지화/국방부

입력 1993-06-27 00:00
수정 199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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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화력 통제장치」 원점서 재검토

국방부는 해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한국형 구축함사업(KDX)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는 구축함 지휘및 화력통제장치 선정문제를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국방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9일 차관·1,2차관보등 국방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무기체계획득심의회의에서 KDX의 최대 난제이자 핵심내용인 지휘및 화력통제장치에 대한 선정문제를 표결에 부친 결과 해군이 그동안 선호해온 영국제가 탈락하고 독일제로 결정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권령해국방부장관은 최근 이 문제를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국방부 율곡사업 관련부서는 빠르면 이달 말까지 영국제와 독일제를 전면 재검토,심의회의 결정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장관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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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사원도 이같은 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진정등이 접수됨에 따라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3-06-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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