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엔 까만 목련이 핀다」(화제의 소설)

「그곳엔 까만 목련이 핀다」(화제의 소설)

입력 1993-06-23 00:00
수정 199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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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지대 배경,광부의 삶 그린 “액자소설”

탄광지대를 배경으로 광부들의 삶을 그린 최용운의 3번째 장편소설.

지난88년 「폐각처분」으로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첫장편 「흰겨울 검은 봄」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작가의 2번째 광산촌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은 광산을 고향으로 둔 중년사내가 정부의 광산합리화정책으로 인해 폐허가 돼버린 고향을 향해 가면서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을 회상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이와함께 소설속 작은 제목이면서 하나의 독립된 소설을 이루는 「함바집의 건달들」등 광부들을 괴롭히는 건달들의 이야기를 또하나의 축으로 한 액자소설형식을 취하고 있다.

최용운지음 문이당 5천5백원.

1993-06-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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