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97년부터 핵실험 중단/클린턴 공약 이행/의회도 동의할듯

미,97년부터 핵실험 중단/클린턴 공약 이행/의회도 동의할듯

입력 1993-06-12 00:00
수정 199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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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오는 96년까지 모두 9건의 지하핵실험을 수행하고 그 이후에는 이를 전면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정부내 한 관리가 11일 밝혔다.

이 방안은 의회가 지난해 10월 부과한 9개월간 핵실험 일시중단조치를 해제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전세계 핵보유국들과 포괄적인 핵실험금지협정을 추진하겠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공약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워싱턴 포스트지는 행정부가 96년 이전에 핵실험을 수행할 것인가여부를 놓고 내부적으로 논란이 있었으며 다음주 의회측과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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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측 방안은 그러나 지난해 가을 모두 18건의 핵실험을 허용하는 법안이 채택된 점에 비춰 실험횟수가 절반에 불과,의회측이 강력하게 반발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

1993-06-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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