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더글러스 린 교수 천문학회 보고/“이론상 존재” 블랙 홀 규명에 큰 도움
우리가 살고있는 은하계는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더 크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DARK MATTER)」로 가득 차 있음을 입증하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7일 개막된 미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더글러스 린 미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지금까지 이론상으로만 알려진 암흑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암흑물질은 눈으로 관측되는 별과 성운 등이 기껏해야 우주 전체 질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실상 우주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로 추정되어 왔다.
이 물질은 또 별을 삼키는 블랙홀의 존재와 우주의 크기가 과연 어느 정도되고 우주의 최종 운명이 어떻게 될지 등 인류가 아직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의문들을 풀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로 간주되고 있다.
린 교수는 암흑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과정을 통해 인류가 속해 있는 은하계의 직경이 종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5∼13배나 큰 60만광년내지 80만광년인 점을 밝혀냈다.
또 은하계의 크기는 과거 천체학자들의 추정치보다 2배가 더 크고 무게도 5∼10배나 더 무겁다는 것이 린 교수의 결론이다.
이같은 격차는 과거의 추정치가 눈에 보이는 별과 성운들의 무게만 계산했던데 비해 린 교수는 여기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무게도 합산할 수있었기에 나온 당연한 결과다.린 교수의 이번 발표가 앞으로 보다 확실한 검증절차와 추가 연구를 통해 암흑 물질의 존재가 궁극적으로 규명될 경우 지금까지 이론상으로만 알려져온 블랙홀도 실제로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버클리(캘리포니아주) AP 연합>
우리가 살고있는 은하계는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더 크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DARK MATTER)」로 가득 차 있음을 입증하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7일 개막된 미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더글러스 린 미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지금까지 이론상으로만 알려진 암흑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밝혀낸데 따른 것이다.
암흑물질은 눈으로 관측되는 별과 성운 등이 기껏해야 우주 전체 질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실상 우주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물질로 추정되어 왔다.
이 물질은 또 별을 삼키는 블랙홀의 존재와 우주의 크기가 과연 어느 정도되고 우주의 최종 운명이 어떻게 될지 등 인류가 아직도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의문들을 풀 수 있는 결정적인 열쇠로 간주되고 있다.
린 교수는 암흑물질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과정을 통해 인류가 속해 있는 은하계의 직경이 종전에 알려졌던 것보다 5∼13배나 큰 60만광년내지 80만광년인 점을 밝혀냈다.
또 은하계의 크기는 과거 천체학자들의 추정치보다 2배가 더 크고 무게도 5∼10배나 더 무겁다는 것이 린 교수의 결론이다.
이같은 격차는 과거의 추정치가 눈에 보이는 별과 성운들의 무게만 계산했던데 비해 린 교수는 여기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의 무게도 합산할 수있었기에 나온 당연한 결과다.린 교수의 이번 발표가 앞으로 보다 확실한 검증절차와 추가 연구를 통해 암흑 물질의 존재가 궁극적으로 규명될 경우 지금까지 이론상으로만 알려져온 블랙홀도 실제로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버클리(캘리포니아주) AP 연합>
1993-06-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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