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고/밀로세비치,전권 장악/세르비아대통령/코시치 연방대통령 축출

신유고/밀로세비치,전권 장악/세르비아대통령/코시치 연방대통령 축출

입력 1993-06-02 00:00
수정 199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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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도브리차 코시치 유고연방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1일 이 나라의 전권을 장악했다.

베오그라드의 정치분석가 브라니슬라브 밀로세비치는 유고의회가 지난 달 31일코시치 대통령을 전격 축출함에 따라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향후 사태발전에 관한 전권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베오그라드에서 발행되는 중립적 주간지 「브레메」의 편집인 밀로스 바시치도 『밀로세비치가 무법천지인 이나라에서 군을 가장 확고히 장악하고 있다』면서 『그는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 통수권자』라고 말했다.

한편 밀로세비치는 내전종식에 대한 노력등 외부세계에 대한 유화적인 이미지를심는데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외교 소식통들은 내다봤다.

외교 소식통들은 또 극우 민족주의를 표방한 세르비아 급진당과 밀로세비치의사회당이 코시치 대통령 축출에 공동보조를 취함에 따라 밀로세비치와 세르비아 급진파 지도자 보이슬라프 세셀리간에 최근 빚어졌던 갈등도 해소됐다고 말했다.

【베오그라드·사라예보 로이터 AP AFP 연합】 신유고 연방의회는 1일 온건파로 알려진 도브리카 코시치 연방대통령을 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축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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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6-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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