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용 알코올공장 준공

자동차 연료용 알코올공장 준공

입력 1993-05-28 00:00
수정 1993-05-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동차 연료용 알코올공장이 27일 경기도 안산시 진로발효에서 준공됐다.

이 공장에서는 감자와 열대산 돼지감자 등을 원료로 99·6%의 무수알코올을 하루 1㎘(5드럼)씩 생산하게 된다.오는 96년부터 자동차 연료로 일반에 보급할 예정이다.

상공자원부는 연료용 알코올의 생산원가가 현재 ℓ당 3백원으로 휘발유(2백40원)보다 불리하나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세제혜택도 부여해 휘발유보다 유리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알코올은 기존 승용차에도 휘발유와 10%씩 섞어 쓸 수 있다.연간 6천2백71만달러(3백50만배럴,92년 기준)의 수입대체 및 에너지 절약효과가 기대된다.

1993-05-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