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사정 정부가 앞장 안설것”/이 부총리

“재계사정 정부가 앞장 안설것”/이 부총리

입력 1993-05-22 00:00
수정 199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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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비리 겉으로 드러나면 시행

이경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1일 『기업의 비리에 대한 정부의 사정은 내부 투서등으로 표면화되지 않는 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이날 표준협회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기업에 대한 사정이 언제 시작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현재의 사정바람이 기업활동에 다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과거의 비리를 그대로 놓아두고 갈 수는 없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은행 대출금의 출자 전환 문제와 관련,『하나의 아이디어이고 은행과 기업이 합의할 경우 대출금을 출자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지 강제력을 띤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부총리는 병역특례자 고용업체가 주식회사에 한정돼 개인회사들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대해 『조만간 관계당국과 협의,소규모업체들도 병역특례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1993-05-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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