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명단」 유인물 나돌아 파문/육사20∼36기 1백34명/“이간 기도” 추측… 출처 수사
정부는 14일 단행될 육군중장급(군단장)인사에서 이른바 「하나회」와 「9·9인맥」등 사조직과 관련이 있는 인사를 배제한다는 원칙을 고수,문민화정책에 맞는 군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3일 정부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군단장급 인사에 이어 주말까지 사단장급 인사를 단행,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며 이번 인사에는 기존의 인사구성체제를 대폭 개편하는 신정부의 혁신적인 군인사정책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육군인사에 중장급은 6·8·9군단 등 오는 6월 임기만료되는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을 포함,5명정도이며 사단장은 준장에서 소장진급자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장·소장인사를 앞두고 육사20기부터 36기까지의 군내 사조직 「하나회」명단이 적힌 유인물이 나돌아 군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이 유인물은 지난 4일 서울 동빙고동 군인아파트단지내 우편함과 승용차에 꽂혀져 발견됐다.
이 유인물에는 중장급인 20기부터 중령급인 36기까지 기수별로 7∼11명씩 1백34명의 하나회 명단이 적혀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유인물 배포가 화합추세에 있는 군을 이간시키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출처를 수사하고 있다』며 『당사자들은 부인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이 유인물의 출처를 놓고 군관계자들은 27기 이하로 연말에 장성 또는 대령진급을 앞둔 「비하나회」출신이 「하나회」출신 배제차원에서 꾸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인물에 나타난 기수별 「하나회」회원은 ▲20기 9명(2명 전역,1명 사망) ▲21기 7명(2명 전역) ▲22기 8명(2명 전역) ▲23기 7명 ▲24기 7명 ▲25기 10명(1명 전역) ▲26기 8명 ▲27기 8명 ▲28기 9명 ▲29기 9명 ▲30기 9명 ▲31기 7명 ▲32
정부는 14일 단행될 육군중장급(군단장)인사에서 이른바 「하나회」와 「9·9인맥」등 사조직과 관련이 있는 인사를 배제한다는 원칙을 고수,문민화정책에 맞는 군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13일 정부고위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군단장급 인사에 이어 주말까지 사단장급 인사를 단행,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며 이번 인사에는 기존의 인사구성체제를 대폭 개편하는 신정부의 혁신적인 군인사정책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육군인사에 중장급은 6·8·9군단 등 오는 6월 임기만료되는 군단장과 군수사령관을 포함,5명정도이며 사단장은 준장에서 소장진급자 1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장·소장인사를 앞두고 육사20기부터 36기까지의 군내 사조직 「하나회」명단이 적힌 유인물이 나돌아 군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이 유인물은 지난 4일 서울 동빙고동 군인아파트단지내 우편함과 승용차에 꽂혀져 발견됐다.
이 유인물에는 중장급인 20기부터 중령급인 36기까지 기수별로 7∼11명씩 1백34명의 하나회 명단이 적혀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유인물 배포가 화합추세에 있는 군을 이간시키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출처를 수사하고 있다』며 『당사자들은 부인하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이 유인물의 출처를 놓고 군관계자들은 27기 이하로 연말에 장성 또는 대령진급을 앞둔 「비하나회」출신이 「하나회」출신 배제차원에서 꾸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인물에 나타난 기수별 「하나회」회원은 ▲20기 9명(2명 전역,1명 사망) ▲21기 7명(2명 전역) ▲22기 8명(2명 전역) ▲23기 7명 ▲24기 7명 ▲25기 10명(1명 전역) ▲26기 8명 ▲27기 8명 ▲28기 9명 ▲29기 9명 ▲30기 9명 ▲31기 7명 ▲32
1993-04-1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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