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경형특파원】 한·미양국은 16일(한국시간 17일)부터 워싱턴에서 양국의 새정부 출범이래 처음으로 본격적인 무역실무회담을 열고 지적재산권보호문제를 비롯한 통상현안에 관한 협상에 들어간다.
홍정표 외무부 통상국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들은 오는 19일까지 로버트 캐시리무역대표보,피터 콜린스 한국과장등 미국측 대표들과 만나 ▲지적재산권보호문제와관련한 이견절충과 함께 ▲우르과이라운드를 포함한 다자간 협상문제 ▲양국의 영업환경 개선문제 ▲쇠고기·담배등의 시장개방등 현안들을 두루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단은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해 벌여온 한국측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에 대해 한국을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하지말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국은 또 국산 철강에 관한 미국의 반덤핑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호의적인 재고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에서 대한 쌀개방문제는 별도 의제로는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정표 외무부 통상국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들은 오는 19일까지 로버트 캐시리무역대표보,피터 콜린스 한국과장등 미국측 대표들과 만나 ▲지적재산권보호문제와관련한 이견절충과 함께 ▲우르과이라운드를 포함한 다자간 협상문제 ▲양국의 영업환경 개선문제 ▲쇠고기·담배등의 시장개방등 현안들을 두루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대표단은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해 벌여온 한국측의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에 대해 한국을 지적재산권 우선협상대상국으로 지정하지말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한국은 또 국산 철강에 관한 미국의 반덤핑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호의적인 재고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에서 대한 쌀개방문제는 별도 의제로는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1993-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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