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서 강간·절도/고교생 등 10명 영장

주택가서 강간·절도/고교생 등 10명 영장

입력 1993-03-04 00:00
수정 199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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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최모군(15·B상고 1년·송파구 가락동)등 고교생 7명이 낀 10대 10명을 특수강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6·H고 1년)등 10대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중학교 동창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5일 상오3시쯤 평소 알고지내던 지모양(16·송파구 마천동)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 M국교로 유인해 집단 성폭행하는 등 91년 8월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10대 소녀들을 강간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1월24일 하오11시쯤 송파구 문정동 D중국집 출입문 자물쇠를 드라이버로 뜯고 들어가 잠자고 있던 종업원 이모씨(20)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6만7천원을 빼앗는등 송파구 일대 음식점과 주택가를 무대로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강·절도를 일삼아 43여만원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

1993-03-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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