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 등 적극청산 일에 촉구/김 대통령,미야자와총리에 친서

정신대 등 적극청산 일에 촉구/김 대통령,미야자와총리에 친서

입력 1993-03-04 00:00
수정 199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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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역조 시정도 요구

【도쿄=이창순특파원】 김영삼 대통령은 3일 일본을 방문한 김재순 한일의원연맹회장을 통해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에게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구축」을 강조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조일)신문이 서울의 한일의원연맹 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친서에는 한일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한일양국의 전후처리 현안의 해결,무역불균형 해소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친서는 특히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종군위안부문제 등의 청산에서 일본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할 것 같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사히신문은 또 서울의 정계소식통을 인용,김대통령은 한국에서 32년만의 본격적인 문민정권에 어울리는 새로운 「한일인맥」을 형성하고 싶어하는 의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3-03-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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