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이 내신조작/타교생 2명 전학위장 등급 올려/강동고

교장이 내신조작/타교생 2명 전학위장 등급 올려/강동고

입력 1993-02-18 00:00
수정 199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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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부정사건을 보강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형사3부(한부환부장검사)는 17일 서울강동고 안규옥교장(62)이 92학년도 입시에서 입시브로커 이정택씨(57·구속)의 부탁을 받고 김모군(20·경복고졸)과 이모군(20·대일외국어고졸)등 2명을 강동고를 졸업한 것처럼 꾸며 내신성적증명서를 위조해 준 사실을 밝혀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제12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교육감에 교육 현안 질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27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인 집행과 지역별 교육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12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먼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문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교부금 비율 자체를 낮추는 데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예산이 취지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부금은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니라 ‘왜’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이 예산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쓰이는지 분명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안경비, 교통비, 도서구입비 등 현금성 지원 공약이 남발되며 선심성 예산 집행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각급 학교 진학 시 지급되는 ‘입학지원금’ 역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쓰인 사례를 언급하며, 사용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제도적 보완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AI 시대 교육 대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예산을 단순 지원에 소진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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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그러나 안교장이 금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다 문서작성권자인 교장의 사문서조작을 처벌할 법규가 없어 형사처벌을 할 수 없음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 안교장의 비리사실을 통보,자체 징계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1993-02-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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