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30대 주부/3일만에 “피랍” 전화

행방불명 30대 주부/3일만에 “피랍” 전화

입력 1993-02-07 00:00
수정 199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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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은행에 간다며 집을 나선 30대 주부가 소식이 끊긴지 사흘만에 납치돼 있다고 연락이 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최중순씨(31·여·인천시 북구 청천2동 259 미도 7차아파트1동 612호)의 남편 이정환씨(35·회사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오10시쯤 은행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아내가 소식이 끊긴지 사흘만인 지난 5일 하오10시30분쯤 『전남 완도인데 남자 1명에게 감금돼 있으니 구해달라』는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최씨의 신원을 수배하는 한편 완도경찰서에 행방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1993-02-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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