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모처럼 2P 상승/6백66.1/거래량은 3천만주 밑돌아

주가 모처럼 2P 상승/6백66.1/거래량은 3천만주 밑돌아

입력 1993-02-03 00:00
수정 199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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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6일만에 올랐으나 거래량은 한나절장으로는 8주만에 3천만주를 밑돌았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 오른 6백66.18을 기록했다.거래량은 2천8백77만주로 한나절장으로는 지난해 12월9일(1천9백32만주)이후 가장 적었다.

연6일째 주가가 떨어진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금융주와 국민주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면서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동안 약세를 보인 증권주가 실적호전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며 장을 이끌어 전장 중반한때 주가는 4포인트 이상 올랐다.

정주영대표의 사임설로 현대그룹계열사도 강세를 보였으나 전장 후반부터 정대표가 사임을 하지 않고 보유주식을 처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그룹계열사는 약세로 돌아섰다.

후장 중반부터 고객예탁금이 계속 줄어드는등 증시주변자금사정이 호전되지 않는데다 일부중소형상장사의 자금악화설등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면서 오름세가 주춤했다.지난달 30일 상장된 데이콤은 연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3천7백53억원으로 올들어 한나절장으로는 가장 적었다.상한가 84개 종목등 4백54개 종목이 올랐으며 2백33개 종목은 내렸다.
1993-02-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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