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첫 의사 표시 주목/김용순 등 6명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 정부는 최근 미국 입국을 희망했던 김용순국제문제담당서기등 북한최고인민회의 대표단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31일 미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는 클린턴정권의 북한에 대한 첫 의사 표시여서 주목되고 있다.
미정부당국자는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 의원대표단에게 입국을 허가할 경우 잘못된 기대를 안겨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미정부당국자에 따르면 국제문제 담당 김용순 서기를 비롯한 북한 대표단 6명은 오는 3일과 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의회관계자 주최 회의에 참가를 희망했었다.
이 회의는 미의회와 종교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화를 나누는 회의로서,1백20개국의 정치가·종교가·외교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대표단은 미·북한간 의원교류의 촉진을 도모하고 클린턴정권의 대북한 정책을 탐색하기 위해 이 회의에참가를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정부 고위관리는 『북한의 경우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미·북한간의 본질적인 관계 개선은 진전을 보지못할 것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작년말 국무성 당국자의 북한 방문과 유엔북한대표부 부대사의 워싱턴방문(강연목적)을 처음으로 허용한 바 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미국 정부는 최근 미국 입국을 희망했던 김용순국제문제담당서기등 북한최고인민회의 대표단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이 31일 미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는 클린턴정권의 북한에 대한 첫 의사 표시여서 주목되고 있다.
미정부당국자는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 의원대표단에게 입국을 허가할 경우 잘못된 기대를 안겨줄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미정부당국자에 따르면 국제문제 담당 김용순 서기를 비롯한 북한 대표단 6명은 오는 3일과 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의회관계자 주최 회의에 참가를 희망했었다.
이 회의는 미의회와 종교관계자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의 발전을 기원하고 대화를 나누는 회의로서,1백20개국의 정치가·종교가·외교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대표단은 미·북한간 의원교류의 촉진을 도모하고 클린턴정권의 대북한 정책을 탐색하기 위해 이 회의에참가를 희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정부 고위관리는 『북한의 경우 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미·북한간의 본질적인 관계 개선은 진전을 보지못할 것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작년말 국무성 당국자의 북한 방문과 유엔북한대표부 부대사의 워싱턴방문(강연목적)을 처음으로 허용한 바 있다.
1993-0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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