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무공무원 전문화/새달 직렬 신설/6급이하 1만여명 전직

지방세무공무원 전문화/새달 직렬 신설/6급이하 1만여명 전직

입력 1993-01-27 00:00
수정 1993-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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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는 26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담당공무원의 전문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지방세무직 직렬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에따라 전국 시도,시군구,읍면동의 지방세담당 6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의 정원을 세무직렬로 전환,2월까지 세무직희망자를 우선 전직조치토록 하는 한편 나머지 결원에 대해서는 세무관련대학졸업자와 세무부처 장기근속 기능직 공무원 가운데 근무성적이 뛰어난 인력을 특별채용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함께 앞으로 지방공무원 채용때 7급및 9급 세무직공무원을 일반공무원과 구분,채용키로 했다.

지방세담당공무원의 전문직렬화는 지난 81년6월 조직개편때 신설됐으나 그동안 시행이 보류돼 왔다.

지방세담당공무원은 지난 91년말 현재 시도 2백61명,시·군·구 5천2백44명,읍·면·동 6천7백25명등 모두 1만2천2백30명이다.

1993-01-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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