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유엔경찰군 창설 주도를/집단 안보체제 참가는 합헌”

“일,유엔경찰군 창설 주도를/집단 안보체제 참가는 합헌”

입력 1993-01-22 00:00
수정 199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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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외상

【도교 연합】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상은 21일 유엔 경찰군 창설 구상을 일본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장관은 이날 오후 도쿄에서 강연을 통해 『초강대국이나 특정 국가가 아닌 전세계가 협력해 공통된 경찰군을 만들어 세계 평화를 지켜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일본이 선두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경찰군이 대량파괴 무기 처분 임무를 맡는 것도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제 안전 보장의 바람직한 방향과 관련해 ▲일본이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 안전보장(집단 안전 보장)체제에 참가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으며 ▲일본이 국제 안보 체제에 상당 부분 재정 및 인적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와타나베 장관은 또 오는 7월 도쿄에서 열리는 서방 선진 7개국(G­7) 정상회담에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초청될 것인지에 대해 『일본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닌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안』임을 지적하면서 그러나 『결국 결정될 것』이라고덧붙여 초청 가능성을 시사했다.
1993-01-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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